세상에게 배우는 시간[일상] 7

미라클 모닝 1달 완료 후기 - 유지 or 변경??

미라클 모닝 첫 도전 완료! 1/31 아침 드디어 약 한 달여간의 7시 기상 도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정말 아침마다 알람이 울리는 건 적응이 되려야 될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사실 1~2시간 깨있다가 낮잠 조금 자는 건 괜찮잖아? 하고 다시 누운 적이 꽤 많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한 달 동안 억지로라도 망가진 수면패턴을 고치고 일찍 일어나면서 느낀 점들이 꽤 있었던 것 같아서 간단히 미라클 모닝, 7시 기상에 대해 개인적인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미라클 모닝 장단점 우선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느낀 장점들을 먼저 작성해 보자면 잠자는 시간 자체는 비슷하지만 하루가 조금 더 길게 느껴진다 수면패턴이 조금씩 잡히면서 하루에 느끼는 피로도가 줄어든 기분이다 매일 아침 목표한 시간에 일어났다는 ..

Good bye 2022, Welcome 2023

Good bye 2022 2022년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한 해 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했던 혹은 조금은 힘들었던 한 해 일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2022를 추억의 한 부분으로 같이 보내줘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전 2022년은 입시 공부 이외에는 딱히 크게 생각나는 추억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ㅠㅠ 2022년에 추억이 부진했던 저를 포함한 분들은 2023년에는 같이 열심히 추억을 쌓아봐요! 물론 2022년에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던 분들도 2023년에는 더욱더 좋은 일 가득할 겁니다 ㅎㅎ Welcome 2023 사실 이제야 welcome 2023 글을 쓰는 변명을 하나 하자면 1월 초반에는 원서 쓰느라 하루종일 입시 사이트에 살았고 원서 쓰고 나서는 갓성인이 된 삶을 만끽..

수면패턴 망해버린 사람의 미라클 모닝 도전기~!

♣미라클 모닝 챌린지 도전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2/28~1/31 동안 미라클 모닝(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기)을 도전해보려 합니다! 요즘 학교를 안 가니 새벽 내내 놀고 늦게 자고 오전 11시~ 오후 1시에 되어서나 일어나고 다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를 반복하는 중입니다.. ㅠㅠ 뭐 한 달 정도 정말 놀고먹는 생활은 충분히 즐겼으니 다시 평소의 습관대로 돌아가보려 합니다! 우선은 6시 반 기상으로 하려다가 요즘 패턴이면 7시로 돌아가는 것도 무척 힘들 것 같아 아침 7시 전에 기상을 기준점으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아직 블로그가 초창기라 같이 하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ㅎㅎ) 근데 당장 일찍 잠드는 것부터가 고비 ㅠㅠ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처음에는 '챌린지성 어플들..

나의 첫 수능 후기 - part 4. 기나긴 대장정의 마무리

탐구 이후 쉬는 시간 탐구를 마무리로 저에게 필요한 모든 시험은 끝이 났습니다~~!! 끝난 순간 정말 진이 쭉 빠져서 한동안은 멍하니 있었어요 ㅎㅎ 약 5분 정도 멍을 때리다가 친구들과 답을 맞혀보기 시작하였는데 다음 교시에 시험(이과에게는 성적반영에 안 들어가나 분위기 때문에 신청한 제2외국어)이 있어 많이는 못 맞췄지만 맞춰본 문제 안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느낌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답을 좀 맞혀보고 제2외국어 시험을 봤습니다 제2 외국어는 따로 주제를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이어서 작성하자면 현재는 절대평가 체제이기는 하지만 상대평가 시절 흔히들 '아랍어로또'라고 부르듯이 그냥 찍고 잤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포기 각서 쓰고 나가는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멍하니..

나의 첫 수능 후기 - part 3. 한국사 시험~과탐 시험

한국사 시험 최신 수능은 아실 분들은 아시다시피 한국사의 비중이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대부분의 모든 전형에서 3~4등급만 받으면 아무 상관없는 과목이라 모두가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어찌 보면 수능 과목 중 한국인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필요한 과목 중 하나가 한국사인데 이렇게 쉬어가는 타이밍이 한국사여도 되나 싶긴 해요.. ㅎㅎ) 뭐 어쨌든 후딱 5분 만에 풀고 20분 정도는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물리 공식들과 생명과학 지엽 개념들을 한 번씩 생각해보고 헷갈리는 공식들은 한국사 1페이지 앞 여백에 유도해보면서 싹 한 번 정리했습니다. 과탐 때는 머리에 쥐가 날정도로 머리를 써야 하기에 나머지 5분 정도는 뇌를 위한 휴식시간~ ㅋㅋㅋㅋㅋ 과학탐구 - 전반전 시작 전 - 가장 타..

나의 첫 수능 후기 - part 2. 수학 시험~영어 시험

수능 후기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대학교 원서 접수 준비를 위해 상담하고 정보 찾고 하느라 되게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ㅎㅎ 거두절미하고 2편도 1편과 마찬가지로 노트에 적어둔 내용과 기억을 바탕으로 생생한 수능장에서의 저의 상황을 들려드릴게요 :) 수학 시험 전 - 국어 시험을 아주 많이 망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화장실에 가는데 많은 수험생들이 "국어가 너무 쉬웠다, 시간이 남을 정도였다"라는 말을 하고 '아 정말 이번 수능은 아니 어쩌면 내 인생은 어떡하지'라는 좌절에 아주 잠깐 빠질뻔했으나 자리에 돌아와서 태도 정리 프린트를 보며 '오히려 좋아 다른 과목은 적어도 국어보다는 잘 보겠지, 파이팅!'을 수도 없이 외치며 수학 정리 프린트를 약 10..

나의 첫 수능 후기 - part 1. 수험장 입실& 국어영역

어느덧 수능이 끝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수능 후기를 빠르게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었지만.. 논술시험을 보고 (사실은 친구들과 논 것이 9할이지만 포장해보자면)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하느라 이제야 수능 후기를 적네요! 그래도 노트에 간략하게나마 수능 날의 기억과 느낀 점을 적어두어서 어느 정도 생동감 있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것은 제 수험표입니다! 수험표에 대해서도 지금 말하고 싶지만 뒤로 밀어 두고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에 후기부터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ㅎㅎ 시험장 입실 저는 첫 종이 치기 40분 전(즉 1교시 시작 대략 1시간 전) 쯤에 수능장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이미 확인 한 사항이지만 맨 앞자리더라고요... 맨 앞자리여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감독관님들이 수험표 한번 더 확..